[대문칼럼]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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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목사, 밴쿠버밀알선교단 단장)

Aug. 1, 2021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The old has gone, the new has come).


“그리스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한다. (바울 사도는 예수님을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 예수 등으로 쓰고, 또 우리 주(our Lord)도 사용한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표현은 나사렛 사람인 예수 그 분이 메시야, 구세주시다,는 뜻이다.


나사렛 사람인 예수가 그리스도이신 이유는 그 분이 훌륭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다. 사람 중에 가장 뛰어난 사람이어서가 아니다. 자신을 희생했기 때문이거나, 그 분이 혁명가, 개혁가, 새로운 가르침을 설파한 교사, 새세상의 비전을 갖고 새로운 운동을 펼친 운동가여서가 아니다.


나사렛 사람인 예수가 세상의 그리스도이신 이유는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분이기 때문이다.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사람으로 태어나신 그 분(the incarnated Son)은 아버지 하나님의 아들이신 분(the Only Begotten Son)이시다. 즉 아들 하나님이신 분께서 사람됨을 취하시어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신 분이 예수님이시다(빌 2:6-8이 그렇게 설명하지요). 그래서, 바울 사도는 예수님을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해 주었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골 1:19, For God was pleased to have all his fullness dwell in him), “그 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신다”(골 2:9, For in Christ all the fullness of the Deity lives in the bodily form).


성경은 아들 하나님이신 그 분은 아버지와 함께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라고 증거한다. 죽음 아래 있는 세상, ‘썩어지고 더러워지고 쇠하는’(perish, spoil and fade) 만물은 창조주이신 그 분 안에서 다시 새롭게 된다. 그 분은 자신 안에서 만물을 ‘썪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쇠하지 않는’ 존재로 새창조하신다(벧전 1:4).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다(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새로 지음 받은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매일 새로와져 간다. 매일 “이전 것은 지나간다”. 그리고 매일 “새 것이 온다”(The old has gone, the new has come). 그리스도 예수님은 신비이시고, 하나님의 지혜이시며, 세상의 소망이시다. 모든 밀알가족의 소망이신 분이시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