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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기 <봉사자들의 이야기-1>

밴쿠버밀알 편집부

Feb 1, 2016

박주천 : 밀알에서 받고 배우는 것이 많지만 제게는 성경에서 예수님이 보여주셨던 참 겸손과 섬김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 그것이 가장 소중합니다. 이 두 자질은 봉사자 내부 대표와 교회 청년부의 회장을 맡고 있는 제게 반드시 필요하기에, 하나님이 이 때를 위하여 그분이 아끼시고 사랑하시는 장애인들을 통해 저를 연단시키셨다고 생각합니다. 헌신하는 봉사자들의 준비와 발표로 진행된 봉사자 교육에 참가하면서 밀알의 정신을 다시 되새기고 실용적인 조언들을 듣게 되어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교육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봉사자의 나이를 막론하고 밀알의 장애인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의 성숙함이었습니다. 새로 지원하는 지원자들이 이런 훌륭한 기존 봉사자들을 본보기 삼아서 밀알선교단의 귀중한 일꾼이 되고 그들의 삶 전체가 차츰 변화되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제자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민주 : 지난 2년동안 저의 마음에 변화가 있었고 높은 자가 아니라 가장 낮은 자로서의 섬김을 배웠고 겸손함을 배웠습니다. 내 필요로 이곳에 왔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보내심으로 이곳에 오게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밀알이 어느 새 저의 삶에 일부를 차지하게 되었고, 저는 그것이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게 이러한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더 배우면서 열심히 겸손히 섬기겠습니다.

민승애 : 처음에는 밀알 봉사가 긴장되고 어색했지만 제 파트너와 지내면서 웃을 수 있어서 좋고, 또 봉사자들과 함께 친구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게 무척이나 즐거워졌습니다. 2015년 밀알은 많은 것을 터득했다면, 2016년에는 제가 배운 점을 쓸 수 있는 기회였으면 좋겠습니다.

정원준 : We gathered with new volunteers to not only advise them of their duty as Milal volunteers, but to remind everyone one of us of the plenty rules, purpose, and boundaries encompassing Milal. Through the pastor's presentation, I personally came to further realize the significance of being responsible. I even had the chance to witness my fellow volunteers give out outstanding presentations that were both didactic and visceral. Witnessing the presence of new recruits was a pleasant surprise, yet it simultaneously made me feel uneasy due to my inability to interact naturally with Koreans. However, what dawned upon me soon after was a will to leap out of my comfort zone and try my best to converse with those students with a more traditional Korean background. At the end of the day what was left was gratitude and a desire to work harder for Milal: a blessing to both volunteers and friends for providing the opportunity to experience compassion, love, joy, and thankfulness to God.

이호용 : 아직은 많이 낯설고 많이는 모르겠습니다만 오게 될 때마다 재미가 있고 보람도 느낍니다. (아직 한 게 없지만) 처음에는 간단하게 보였지만 봉사자교육 때 얼마나 세심하게 봉사해야 되는지 알게 됐습니다. 앞으로 좋은 봉사자가 되겠습니다.

두영은 : 토요일마다 밀알에 참석하면서 친구들, 특히 제 파트너 언니를 통해 매주 색다른 감동이 찾아오며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깨닫고 봉사시간을 한 순간 한 순간 즐겁게 보냅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저번에 받았던 교육시간보다 또 다른 배움과 깨달음이 있어 봉사를 할 때 더욱더 발전된 모습으로 참여할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친구들과 함께 할 때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민재 : 여러 가지 경험을 쌓고 많이 배우고자 시작했습니다.짧은 시간이었지만 봉사를 할 때마다 봉사자들과 목사님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봉사자교육을 하면서 다시금 마음 다짐을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 드립니다.

김은별 : 처음에는 적응이 안 돼서 좀 힘들었지만 점점 하면서 뿌듯하고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봉사자교육을 받고 느낀 게 정말 많았습니다. 확실히 봉사자 교육을 받고 나니,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밀알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은별이가 되겠습니다!

김채영 : 캐나다 온지 반 년도 안 돼서 이렇게 열정이 넘치고 배울 것 많은 봉사활동을 할 기회가 온 것에 하나님과 밀알단체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밀알의밤에 봉사자들이 진심을 담아 봉사하는 모습에 감동 받아 많은 고민 끝에 지원하게 되었고 앞으로 열정과 노력으로 열심히 기도하며 배우고 봉사하겠습니다!

한상규 : 봉사자의 마음가짐, 밀알의 기원, 긴급상황의 대처 등을 들으면서 제가 그 동안 그렇게 했었는지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특히 몇몇 봉사자 분들이 앞에서 발표하는 것들을 보고 밀알에 대한 열정에 감탄하였고 앞으로 저도 그리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좀 더 힘내 보겠습니다.

윤현모 : 처음에는 경험과 봉사시간을 위해서 열심히 하자였는데 계속 밀알을 다니면서 친구들을 도와주면서 많은 사람들한테서 많은 것들을 배워서 밀알에 가는 것을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저번 주 첫 봉사자교육을 통해서 첫 봉사 때 목사님이 알려주신 정보들을 더 자세히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민규 : 처음 시작은 작은 밀알과도 같았던 밀알선교단이 지금은 이렇게 사람들도 많이 알아주고 이제는 큰 봉사단체로 거듭난 것으로 알았습니다. 저도 지금은 아는 것이 별로 없이 봉사를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이 밀알단체처럼 그렇게 성장하고 싶은 맘입니다.

이영현 : 밀알 봉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장애인은 나와 완전 다른 사람이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나님의 나라에선 우리 모두 장애를 가지고 있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다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 나와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밀알에서 배운 것도 많았고 앞으로 배울 것은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봉사를 더욱 열심히 하고 제 주변사람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시선을 바꾸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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