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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2016년 밀알의밤 “우리 아이들에게도 꿈의 동반자인 '밀알'이 있다”

(밴쿠버밀알, 김재원 어머니)

Dec 1, 2016

우리 모두에게는 누구나 꿈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도 꿈이 있으시다. 하나님의 꿈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며, 그 꿈은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향하신 당신의 비젼이시다. 우리가 꿈을 갖는다는 것! 그리고 그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갖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또 하나의 '사랑'이시다.

지난 주일 저녁 2016년 밀알의 밤을 통해 '꿈의 동반자'라는 제목으로 최영재 집사님께서 간증을 전해주셨다. 아시아인 최초로 '휠체어 파일럿'의 꿈을 이루신 집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파일럿이 되기 위해 스스로가 넘어야 하는 힘든 고비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에게 꿈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는 꿈의 동반자들을 보내주셨던 것과, 자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비젼을 그들과 함께 이뤄나갔던 것처럼 자신도 누군가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꿈의 동반자'가 되고 싶다고 간증을 전하셨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꿈의 동반자인 '밀알'이 있다. 아이들을 '한 영혼'으로 품고 사랑으로 손잡고 걸어가주는 아름다운 봉사자들과 목사님이 바로 그들이다. 이번 밀알의 밤을 통해 부모인 내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 영혼을 향한 주님의 사랑이 청년봉사자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로 흘러가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며 봉사하는 모든 이들이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비젼을 함께 꿈꾸며 이뤄나가는 믿음의 동반자요, 삶의 동반자요, 꿈의 동반자들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셨다.

소리 없는 아름다운 수어로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린 밴쿠버밀알수어찬양단과 밀알 사랑의교실 학생들과 봉사자들로 구성된 난타팀 '어울림' 의 감동적인 공연 또한 잊을 수 없는 밀알의 밤이다. 나는 벌써 또 다른 감동과 기쁨의 순간일 일 년 뒤, 2017년 밀알의 밤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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