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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밀알러엠티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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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혜 (밴쿠버밀알러, 1기기자단)

Dec 1, 2022

밀알봉사를 시작하게 되면, 오리엔테이션 때부터 반복적으로 듣고 배우는 중요한 것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는 “친구들에게 집중하기”이다. 그러다보면, 매주 꽤 많은 시간을 밀알에서 보내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같이 봉사하는 동료들과의 관계를 증진시키는데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 봉사자들간의 친목을 다지고 또 밀알봉사의 의미와 함께 나아가는 길이 무엇인지를 새기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시간이 밀알

밀알봉사를 시작하게 되면, 오리엔테이션 때부터 반복적으로 듣고 배우는 중요한 것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는 “친구들에게 집중하기”이다. 그러다보면, 매주 꽤 많은 시간을 밀알에서 보내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같이 봉사하는 동료들과의 관계를 증진시키는데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 봉사자들간의 친목을 다지고 또 밀알봉사의 의미와 함께 나아가는 길이 무엇인지를 새기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시간이 밀알친구들에게도 유익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그래서 밴쿠버밀알은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봉사자(밀알러)엠티를 갖는다. 지난 해 하반기 엠티는 지난 11월 19일에 있었다. 이번 엠티는 당일치기의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몰랐던 색다른 모습을 찾으며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었다.


밀알러타임에는 ‘하나님께서는 밀알, 장애인, 우리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실까?’, ‘우리가 밀알에 임하는 마음은 무엇인지?’ 대한 생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알러들은 영상 편집, 컴퓨터 프로그래밍, 기타 연주, 연기를 활용한 발표를 통해 “하나님은 모두를 평등하게 사랑하신다”, “밀알에서 더욱 성장하는 사랑으로 가득한 봉사자가 되고 싶다” 등등 밀알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여 이 시간을 더욱 유익하고 풍성하게 채웠다. 이 활동을 통해 박하린 봉사자는 “이번 엠티를 통해서 밀알러로서 그리고 주님의 자녀로서 배움의 자세를 유지해야 하고 명확히 믿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배운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또한 밀알러 각자가 생각하는 밀알과 밀알에서의 자신의 모습 그리고 목표 등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아 뜻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레크리에이션팀이 준비한 탐정게임 시간에는 열정 넘치는 참여와 팀웍이 보기 좋았다. 바베큐와 스시로 채운 식사는 우리를 행복하게 했다. 특히 스시는 각자가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어 먹으며 콘테스트를 병행하여 재미있는 추억을 쌓았다.


밴쿠버밀알은 봉사자의 아이디어와 에너지, 각자의 헌신이 어울리며 빚어내는 시너지, 그리고 기도와 물질을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님들과 후원교회의 정성이 밀알친구들 및 학부모님들과 함께 만나 하나님의 사랑의 세상을 경험하는 현장이다. 이 밀알봉사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봉사이며, 따라서 항상 하나님의 말씀이 밀알봉사의 길을 밝혀주고 동력이 된다. 이번 엠티에서 단장 이상현 목사님은 두 개의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다. 첫 번째 말씀은 “When You Know What God Has Done”(눅 1:46-49)이었고, 두 번째 말씀은 “The Work of God, the Work of Milal”(행 1:8)이었다. 리디아 밀알러는 이번 설교말씀을 통해 “We have the power that raised Jesus from the dead and that raised Jesus to be seated in Heaven which is the Holy Spirit”이라는 배움을 가졌다고 말했다.


매주 토요일마다 밀알러들은 자신들의 시간을 내어 사랑의교실에 찾아온다. 평소에는 자신보다 장애인 친구들을 더 챙기고 신경쓰기에 봉사자들끼리 알아가는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협력이 중요하다. 밀알러엠티는 봉사자간의 단합을 이루고 또 그것을 통해 사랑의교실에서 더 좋은 결실을 얻게 하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준다. 엠티를 진행한 사랑의교실 디렉터 에스더 밀알러는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를 함께 주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시고, 우리가 연합되어서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사용되게 하시는구나를 다시 한 번 더 느끼는 감사와 감격의 시간이었다. 아울러 밀알의 리더로서 밀알러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갈 수 있게 되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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