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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밀알 New Photo class !!!

밴쿠버밀알 편집부

Apr 1, 2017

<밴쿠버밀알은 약 1년 여의 준비기간 끝에 전문사진작가 선생님을 모시고 새로운 ‘포토클래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3월 2일, 첫 번째 시간을 가졌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리 친구들에게 카메라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 뿐 아니라, 우리는 포토클래스와 함께 또 다른 미래를 가슴 설레게 그려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을 구하며 첫 걸음을 뗴었습니다. 같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부 첫 시간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채워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줄리아 선생님의 사진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충분히 우리 아이들에게 전달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줄리아 선생님이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행복해지길 원하여 시작하였다는 말씀이 감동이었어요. 우리 아이들의 처지와 아이들에게 무슨 치료가 필요한지를 스스로 체험으로 얻어서... 아이들과 함께 나누려는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봉사자가 일대일로 필요한 우리 아이들의 특성상 포토클라스는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미소). 포토클라스를 새롭게 만들어주심을 목사님께 감사드려요. (강안향숙, 강시영 엄마)


밀알에 오랫동안 도건이를 보내면서 새삼 엄마가 잘 몰랐던 아이의 재능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그냥 핸드폰을 좋아하고 사진을 무심코 찍는 줄 알았다가 마침 밀알사진반이 생겨서 ... 그래 좋아하는 사진 실컷 찍어봐라 했는데.. 약간의 문제점도 발견하게 되고 아이의 속마음을 사진으로나마 표출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도 했었는데...내 생각이 틀렸나? 라고 의구심이 들 때, 기대와 설렘, 걱정 속에 정식으로 사진작가 선생님과 함께 밀알포토클라스가 문을 열게 되었네요. 도건이에게 재능이 있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도건이가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면서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목사님과 사진작가 선생님께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수정, 김도건 엄마)


목사님, 글도 못 보내고 답장도 늦고... 죄송합니다. 써보려고 했는데 서둘러선지 집중이 안 되고 어렵게 느껴졌어요.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민우는... 아직 카메라를 먼저 찾지는 않지만... 해보라고 하면 거부감은 없는 것 같아요. 산책할 때도 민우는 민우대로 저는 저대로 카메라 하나씩 들고 찍어보기도 합니다. 일단은 민우랑 공통된 화제가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면 민우의 깊은 마음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훌륭한 선생님 만나게 해주시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경림, 박민우 엄마)


(사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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