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이 상을 줌!!!”.... 밴쿠버밀알과 종강날 풍경

press to zoom

press to zoom
1/1

왕재성(밴쿠버밀알러, 1기 기자단)

Jan 1, 2023

지난 해 12월, 나의 밀알 두 번째 학기가 종강파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여느 사랑의교실 때와 다름없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댄스타임, 각종 퍼포먼스 등 여러 코너들이 있었지만 그중 단연 상장수여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이유는 바로 각 밀알러의 말도 안 되는 센스와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인 상장들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친구들이 이번 학기에 어떤 눈부신 성장과 활약을 하였고 무슨 상을 받았는지 몇몇을 소개해볼까 한다. 

지난 해 12월, 나의 밀알 두 번째 학기가 종강파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여느 사랑의교실 때와 다름없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댄스타임, 각종 퍼포먼스 등 여러 코너들이 있었지만 그중 단연 상장수여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이유는 바로 각 밀알러의 말도 안 되는 센스와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인 상장들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친구들이 이번 학기에 어떤 눈부신 성장과 활약을 하였고 무슨 상을 받았는지 몇몇을 소개해볼까 한다. 


우선 나의 짝꿍 동구는 이번 학기에도 밀알의 에이스답게 하나님 앞에 좋은 언행을 보여주었다. 항상 깔끔한 옷차림으로 신사같은 모습으로 친구들의 인사를 잘 받아주며 간혹 친구들이 흥분할 때 “천천히 천천히~” 하면서 상황을 가라앉혀 준다. 나는 그의 그런 면을 보며 정말 ‘신사 중의 신사구나!’ 라는 생각이 항상 들어서 그에게 “월클젠틀맨”이라는 상을 주었고 앞으로도 그런 긍정적인 활약으로 동구의 또 다른 별명이 "World Class GENTLEMAN!!“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다음으로는 우리 밀알의 피아니스트인 시영이, 시영이는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다. 항상 밝게 웃고 있는 시영이 덕분에 밀알의 분위기는 매주 한층 더 업이 된다. 뿐 아니라 점심시간 때면 항상 마법같이 즐거운 피아노 연주로 우리에게 소확행을 선사해주곤 한다. 하나님도 시영이 연주를 들으시면 웃음 꽃을 피워 주실까?? ..당연하지!! 그런 그녀의 짝꿍인 김주혜 밀알러는 그녀에게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상을 주었고, 그녀에게는 정말 찰떡같은 상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밀알에서 흥과 에너지가 올라가는 요소들은 무수히 많지만 우리 예찬이의 활약을 빼면 섭섭하다. 찬양을 할 때나 스트레칭을 할 때나 언제나 가장 힘이 있고 역동적인 액션들을 보여준다. 예찬이의 진가가 발휘될 때는 목사님 설교 때이다. 정말로 신기하게도 목사님께서 가장 중요한 말씀을 하시기 바로 직전이면 목사님 옆에 나란히 서서 우리의 이목을 끌어들인다. 그 찰나의 쉼표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우리를 충전시켜주는 새건전지 같은 역할을 해주어, 우리가 그 중요한 말씀을 놓치지 않게끔 해준다. 이 얼마나 놀랍고 기막힌 일인가! 예찬이의 짝꿍인 유건하 봉사자도 그렇게 생각을 하는지 예찬이에게 밀알의 “에너자이져” 상을 주었다. 예찬이의 이런 하나님을 향한 힘있는 에너지가 지치지 않길 바라는 바램이다. 


우리 밀알에는 연예인도 눈물을 쏙 빼고 갈 정도의 끼를 보유하고 있는 대스타가 있다. 밀알의 치어리더, 랩퍼, 댄서, 러너, 에이스투수인 정유진이 바로 그 자리에 있는 보석이다. 한 예로 이번 학기에 최초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찬양에 맞춰서 선보인 프리스타일 랩 featuring은 가히 폭발적이고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자아냈으며, 더 놀라운 것은 매주 다른 랩 가사로 신선함을 더해준다는 점이다. 이 정도면 연예인을 능가한다고 말해도 되잖아?? 이렇게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가진 유진이는 항상 우리의 찬양 안무를 이끌어주고 이에 김기환 밀알러는 유진이에게 “율동리더“ 상을 주었고, 유진이는 율동리더답게 종강파티의 첫 무대를 신나는 치어리딩으로 장식해 주었다. 


우리 밀알에 오는 모든 사람은 항상 태양 같이 뜨거운 환대를 받는 기분일 것이다. 그 이유는 “해”가 있기 때문이다. 해는 밀알에서 인사를 제일 잘하고 많이 해주는데, 그만의 시그니쳐 인사법인 엘보우 범핑을 하고 살포시 이마를 터치해 주고 배꼽인사로 반겨주는 것을 거의 모든 사람에게 해준다. 이는 마치 밀알에 오면 꼭 해야만 하는 하나에 의식처럼 느껴지곤 한다. 이런 재미있는 인사를 받는다면 누구나 기분이 좋을 것이다. 그 인사를 가장 많이 받았을 우리의 든든한 김은배 밀알러는 “항상 밝은 모습으로 모든 사람에게 인사하므로 이 상을 수여합니다“라며 ”밀알의 밝은 해“ 상을 주었다. 앞으로도 항상 이렇게 재미있고 따뜻하고 진심어린 인사를 해주는 해의 밝은 모습을 계속 지켜보고 싶다. 


이번 학기에 새로 들어온 예담이는 호기심이 많은 친구이다. 그녀는 나폴나폴한 걸음걸이로 아름다운 꽃을 찾는 것같이 밀알에서 친구들과 소통한다. 이는 “밀알의 이름다운 나비”라는 멋진 상을 받기에 충분한 활약이었다고 생각되며, 진성현 밀알러는 “나비처럼 아름답고 꽃가루처럼 미소를 번지게 한다고” 밝혔다. 예담이가 다음 학기에, 더 멋진 나비가 될 것이라 믿고 우리도 예담이의 아름다운 꽃이 되어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밀알의 뜨거운 프라이팬” 상은 어떤 의미가 담긴 상일까? 우리 밀알의 막내인 민재는 귀여움의 definition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밀알의 에너자이져인 예찬이를 특별이 좋아해서 그를 미소를 띄우며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은 마치 곰돌이 푸우한테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피그렛마냥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이렇게 치명적인 귀여움을 가지고있는 민재에 대해 진성원 봉사자는 ”귀여움으로 그 누구의 마음도 버터처럼 녹일 수 있다“라고 표현했다. 앞으로 계속 성장하면서 민재의 귀여움이 ”멋짐“으로 바뀌는 순간이 올 것이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민재의 현재 모습도 오랫동안 우리 밀알과 하나님 마음 속에 간직될 것이다. 


이어서 우리 이안이의 ”써브아빠“ 박승재 밀알러는 어떤 상을 주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아마 세상 어딜 찾아봐도 승재 만큼 이안이를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의 놀라운 지도 아래 이번 학기에도 이안이는 분명 성장을 했다. 한 에피소드로 어느 한 devotion시간 때, 그날의 주제에 딱 맞는 “I love Jesus"라는 말을 승재 선생님을 똑바로 보고 했을 때에 이안이의 눈빛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승재는 그때 아마 엄청난 은혜와 보람을 느꼈을 것이다. 내가 모르는 이런 에피소드들이 그들 사이에 아마 많이 있었겠지? 그랬으니까 승재가 “말 잘들어서 고맙” 상을 주었을 거야! 그들의 끈끈한 케미와 이안이의 성장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은 밀알의 쏠쏠한 “꿀잼”이지 않나 혼자 생각을 해본다. 


이렇게 나의 두번째 밀알 학기가 감동과 함께 끝이 났다. 다음 학기에는 또 어떤 새로운 밀알러와 교제를 하게 될지, 우리 친구들은 어떤 성장을 해갈지, 그리고 학기가 끝날 때 또 어떤 재미있는 상을 받을지 너무 기대가 된다. 이 밀알이라고 멋진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 앞에 다같이 성장해 나가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린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