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의 글> 그런데 도착한 곳은 회사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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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밴쿠버밀알봉사자)

Sep. 1, 2018

아마 누구나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밀알 봉사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그냥 봉사라고만 생각을 하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지난 2년 반 시간이 지나는 동안, 밀알 봉사를 꾸준히 하면서 하나님과 더 가까운 사이가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고, 제 인생이 큰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밀알 봉사는 그냥 봉사가 아니라, 제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받을 수 있는 봉사였습니다. 밀알은 그런 곳입니다.


12학년을 앞두고 지난 한 해 동안 대학교 진학과 미래 고민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이제는 진지하게 제 미래의 방향을 정해야 한다는 과제 앞에서 많이 혼란스럽고 힘든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 가며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았습니다. 진로를 정한 후, 많은 리서치를 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꿈을 꾸었습니다.


도시의 멋진 풍경이 한 눈에 보이는 고층빌딩에 제 사무실을 갖고 일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회사에 취직을 하였고 성공을 한 삶이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집은 크고, 예뻤습니다. 거기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제가 원했던 모습으로 살면서 하나님이 주신 삶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바뀌어, 아침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출근 준비를 하면서 너무 설레고 행복한 마음인 것을 꿈속에서도 느끼고 있었습니다. 출근할 때 입는 정장을 입고 꼼꼼하게 준비를 마친 후, 그 설레는 마음으로 차를 타고 출발을 했습니다. 그런데 도착한 곳은 회사가 아니라, 우리 밀알 토요사랑의교실 건물이었습니다.


꿈에서 제가 가고 싶었던 큰 회사에 취직되고 멋진 집에 살면서 행복하게 있었지만..아직까지도 밀알에 가는 토요일 아침이 제일 행복하고 설레는 거였습니다. 이 꿈을 통해서 제 인생에는 우리 밴쿠버밀알선교단 봉사자들과 친구들이 제일 큰 힘이고 행복이란것을 깨달았습니다. 밀알은 저한테 참 특별한 곳이고, 제게는 가족입니다! 밀알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뭔지를 깨닫고 점점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제게는 밀알 봉사와 우리 친구들이랑 함께 있는 것만큼 큰 행복은 없습니다! 이제 대학교 진학과 장래 때문에 고민이 많아지는 가운데서도 저에게 유일하게 힘이 되고 사랑을 줄 수 있는 곳, 밀알선교단과 함께이길 기도하고 바랍니다! 한번 밀알은 영원한 밀알!!